브리지스톤 FIA 에코랠리컵 2025 시즌이 진행될수록 대회를 통해 혁신, 효율성, 내구성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본질이 끊임없이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마데이라 섬 해안부터 몬테카를로 고산 도로와 중국 안후이성의 광활한 도로까지 레이스에 참가한 팀들은 성능과 환경이 함께 같은 길을 달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코랠리컵의 각 라운드는 드라이버의 정밀성과 전략을 시험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환경에서 전기와 하이브리드 기술이 달성할 수 있는 한계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레이터 황산 인터내셔널 에코랠리, 중국

(2025년 10월 23일 - 28일)

2025년 에코랠리컵의 중국 라운드는 이번 시즌 유럽 밖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라는 역사적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랠리는 허페이(Hefei)의 뤄강 공원(Luogang Park)에서 출발해  안후이성의 쉬안청(Xuancheng)에서 마무리되었으며, 허페이(Hefei), 안칭(Anqing), 츠저우(Chizhou), 황산(Huangshan), 쉬안청(Xuancheng) 다섯 개 도시를 거쳐 약 800 km를 달렸습니다.

12개국에서 온 10 개의 국제적인 팀들과 40 개의 중국 국내 팀들이 함께 한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력하게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였습니다. 

체코의 듀오 미할 지아르스키(Michal Žďárský)와 야쿠브 나벨렉(Jakub Nábělek)이 국제 무대를 장악하며 종합 순위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규칙성과 에너지 소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이틀 간의 특별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NIO, JAC, Chery와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방문함으로써 국제적인 협업도 촉진했습니다.

레이싱 코스 자체는 경쟁과 문화를 엮어 안후이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전통을 랠리의 “레이싱+관광&문화” 컨셉으로 결합했습니다.

에코랠리 마데이라, 포르투갈

(2025년 10월 3일 - 5일)

에코랠리 마데이라가 다시 한번 기술과 효율성을 시험하는 혹독한 시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데이라 섬의 산악지대와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열린 이 랠리는 역동적인 경사도와 미기후(微氣候)의 조합으로 노련한 드라이버들에게 조차도 도전의 무대였습니다.

기도 게리니(Guido Guerrini)와 아르투르 프루삭(Artur Prusak)은 꾸준하고 계산된 주행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마데이라 섬의 좁은 도로와 가파른 오르막길을 능숙하게 주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승자들의 정밀함뿐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기상 조건에서도 이들을 지탱해 준 차량과 타이어의 신뢰성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9ᵉ E-랠리 몬테카를로

(2025년 10월 15일 - 18일)

마데이라 섬에서 모터스포츠의 가장 상징적인 무대 중 하나인 몬테카를로로 이동했습니다. 제 9회 9ᵉ E-랠리 몬테카를로는 모나코의 우아함과 프랑스 알프스와 이탈리아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험준한 지형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4일간 230km의 시간 제한 무대에서 팀들은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위험한 고도 변화에 맞서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의 내구성을 시험했습니다.

게리니와 프루삭은 기아 e-니로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십에서 벤치마크 크루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효율성과 정밀함의 균형을 이루는 이들의 능력은 FIA 에코랠리 컵이 구현하는 경쟁 정신과 기술적 진보를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주도하다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2025 브리지스톤 FIA 에코랠리 컵은 지속 가능한 주행 혁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각 대회는 신에너지 자동차가 컨셉 수준에서 성능으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시즌이 계속됨에 따라 브리지스톤의 약속은 변함없이 명확해 집니다. 지속 가능한 성능,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모빌리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제조업체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겠다는 명확한 약속을.